애플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9to5mac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올해 출시되는 iOS 9 버전은 새로운 기능보다는 소프트웨어 안정화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7년여동안 거의 매년 OS를 업그레이드하며 많은 추가 기능을 내었는데, 그 와중에 많은 문제점과 버그들이 등장해 일부 애플 충성 사용자들의 실망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번에 준비중인 iOS 9에서는 기존의 버그들을 고쳐서 안정화 시키고 OS 내부의 속도 향상등,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tN insight: 사실 PC 시절을 되돌아봐도 윈도우즈 같은 OS가 매년마다 메이저 업그레이드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며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에 갖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빠르게 스며들어갔다. 이제 애플이 iOS 9에서 새 기능에 대해서는 한발짝 늦추겠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성숙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9to5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