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일본 연구진,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자기장 인식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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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센서 기술을 예상한다면, 로봇과 기계에게는 인간이 가진 오감 센서를 모방하여 장착하고, 반대로 인간이 가지지 못한 인식 능력을 인간에게 장착하는 기술일 것이다.

물고기, 새, 공충들은 가지고 있지만 인간에게는 없는 인식 능력 중 하나가 자기장을 인식하는 능력(magnetoception )이다. 즉,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해 해나 달, 별이 없을 때에도 방향이나 거리 등을 감지하는 능력이다.

독일과 일본 공동 연구진은 인간이 magnetoception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외부 센서를 개발했다. 평방미터당 2um 두께, 3g 무게를 가진 아주 작은 센서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여러번 구부려도 열화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네비게이션, 모션 센서 기술, 근접 센서 기술 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로보틱스, 웨어러블 기술, 헬스케어 관리 등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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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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