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주 열린 Computex에서 윈도우즈 8.1 을 선보이며 그동안 말이 많았던 ‘시작’ 버튼을 시연했다. 이 시연에 따르면 바탕화면 왼쪽 아래 윈도우즈 로고 모양의 버튼이 있고, 이 버튼을 누를 경우 격자형식의 ‘메트로’ 환경과, 기존 윈도우즈 사용자들이 익숙한 데스크탑 환경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풀업 메뉴가 등장하는 윈도우즈 7에서의 시작 버튼과는 다른 역할이지만, 일단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친숙한 데스크탑 환경으로 쉽게 넘어가게 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윈도우즈 8.1 시연에서는 화면을 위쪽으로 swipe 할 경우, 모든 앱이 나타나게 해주는 기능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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