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가정용 전기코드선에 UI를 입힌다

3042196-inline-3-pressure-5-ways-mit-is-working-to-make-power-cables-smarter

집안에서 쓰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는 전기코드선이 달려 있지만, 오랜기간동안 큰 변화나 발전이 없었다. MIT 연구소에서 전선에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입히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즉 전선을 구부리거나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특정 기능을 구현해 내는 것이다. 현재 5가지를 구현중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매듭짓기 – 전선으로 매듭을 지어서 전등의 밝기를 조절한다. (dimmer 스위치와 같은 역할)
  • 꼬집기 – 전선을 일시적으로 꼬집어서 특정기능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헤드폰 선을 꼬집어서 일시적으로 소리를 끄는 mute 기능을 만들 수 있다.
  • 압력감지 – 전선위에 책을 올려 놓거나 발로 밟는 방법으로 전원을 끌 수 있다.
  • 구부리기 – 압전(piezoelectric) 센서를 달아 전선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으로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다.
  • 잡아당기기 – USB포트에 꽂혀있는 선을 잡아당길때 이를 감지하여 적절한 조치 (eject등) 를 미리 취함

MIT FastCompany

관련기사: FastCompany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