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세계지적재산기구)가 발표한 2014년 특허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3,432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퀄컴이 2,409건으로 2위, 중국 ZTE가 2,179건으로 3위를 차지하여 중국 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국내회사 중 1위, 전체 11위).
총 출원 특허수는 215,000 건으로, 나라 기준으로는 미국이 전체 29%, 일본 20%, 중국 12%로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6%로 5위). 중국 특허 출원 수는 지난해 대비 18.7% 증가한 것이다.
기술 분야 별로 보면 컴퓨터 관련 기술이 1위로 작년 대비 19.4% 증가했고, 디지털 통신 분야가 2위로 14.5% 증가, 의료 관련 기술이 4위로 17.1% 증가했다. 3위인 전기기계와 에너지 분야는 1.1% 증가에 그쳤다.
서울 대학교가 92건으로 253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교육기관 기준으로 10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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