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소유한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콜라쥬 앱을 선보였다. 이름은 Layout 이고 현재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ayout은 사용자가 가진 사진을 여러장 모아서 새로운 효과를 내는 기능을 가진다. 격자형태의 배치 구성이나 각 부분의 크기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진의 좌우 바꿈 (mirror)이나 플립등과 같은 효과도 넣을 수 있다. 또, 애플의 iOS SDK가 제공하는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해 얼굴 사진들만 따로 불러 모을 수도 있다. Photo Booth 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연속 셀카를 찍어 하나의 콜라쥬로 모아준다.
tN insight: 인스타그램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중이다. 특히 부모님 없는 SNS를 갈망하는 미국 청소년층에는 완전히 자리잡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여러가지 별도의 앱을 써서 사진을 편집하거나 특수효과를 내고 있어서, Layout은 이런 점에 착안한 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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