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윈도우즈 PC에 연결해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Duet Display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가격은 $10), USB 충전 단자를 PC와 아이패드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전직 애플 엔지니어들이 만든 Duet Display는 이미 맥 컴퓨터용 소프트웨어를 예전에 출시하였고, 아이패드를 맥 컴퓨터의 두번째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길을 제공해왔다. 그것을 이번에 윈도우즈 PC 까지 확장한 것. 설치와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손쉽게 아이패드를 PC의 두번째 모니터로 설정할 수 있고, 아이패드 상에 나타나는 윈도우즈 화면에 대해 터치로 클릭도 가능하다.
윈도우즈 노트북 PC와 아이패드를 동시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데스크탑을 확장할 수 있는 유용한 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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