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중국 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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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ar가 발표한 최근 스마트폰 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내 아이폰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말 까지를 기준으로 했을때, 아이폰은 판매대수에서 27.6%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이는 아이폰이 이제껏 중국에서 거둔 최고치이다. 제조사 기준 랭킹에서도 샤오미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였다. 특히 2월에 있었던 중국 설날 연휴를 전후로 아이폰이 도심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모델별로는 아이폰 6가 1위를 차지하였고, 샤오미의 RedMI Note가 2위를, 아이폰 6플러스가 3위를 차지하였다. 그외 아이폰의 구식 모델들도 꾸준히 잘 팔리고 있어서 중국내 애플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일본, 유럽등의 선진국 시장에서는 애플의 점유율이 지난 1, 2월동안 다소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tN insight: 삼성이 샤오미에 밀려 중국에서 1위자리를 내어준게 엇그제 뉴스같은데, 그새 또 1위자리가 바뀌었다. 중국은 곧 미국을 제치고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 될 전망이고, 자국 업체와 해외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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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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