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바퀴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세그웨이(Segway)가 중국회사인 Ninebot에 100% 인수되었다. Ninebot은 3년된 중국의 스타트업으로, 세그웨이와 비슷한 이동수단 로봇을 만들고 있고, 샤오미로부터 8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적도 있다. 작년에는 Ninebot과 Segway 양사간에 특허 분쟁도 있었다.
세그웨이는 10여년전 처음 등장했을때 사람들의 이동수단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화제를 낳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 아주 차가와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는데 실패했고 결국 중국회사에 인수되게 되었다.
tN insight: 향후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회사들의 미국회사 인수 소식이 많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허등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면, 이를 자국시장에 도입하려는 중국 회사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은 충분히 예상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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