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전화를 걸어서 예약해야 하는 로컬 서비스들을 모바일 앱으로 대체해주는 서비스들이 급격히 성장중이다. 예를 들어 미장원이나, 자동차 오일 교환, 치과 약속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미 대규모 투자유치를 하며 많은 상점을 보유하고 있는 MindBody, Booker, StyleSeat 등의 업체들도 있고, 최근 실리콘 밸리 유명 VC들로 부터 9백만불 이상의 Series B 투자를 유치하면 관심을 받고 있는 MyTime 이라는 앱도 있다. 업체들마다 포커스하는 영역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결국은 로컬 서비스 예약에서 우버(Uber)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즉, 어떤 업체가 좋을지 조사하고, 전화 걸어서 시간 맞추고 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모바일을 통해 간소화 한다는 것. 해당 캐티고리내에서 업체의 리뷰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을 골라서 예약하며, 더 나아가 결제까지 해결해준다.
tN insight: 고객의 전화를 받기 위한 비지니스 전화가 근시일내 모두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앱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택시 호출이나 배달음식 주문등이 그 시작이고, 위의 예에서 보듯 많은 로컬 상점들이 모바일 앱으로 흡수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역설적으로 전화의 비중을 감소 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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