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1B 영업 손실

노키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  $9.2B 매출에 $1B (약 1조 1천억원)영업손실을 기록하여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이 실적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라이센싱 로열티로 받은 $125M을 금액을 포함한 것. 노키아의 야심작 스마트폰인 Lumia는 2분기 동안 예상치에 가까운 4백만대를 팔은 것으로 밝혀져 비교적 선방했지만, 미국에서는 단 60만대만 팔려 노키아의 미국 시장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형국.  노키아는 최근 Lumia 스마트폰 가격을 미국에서 절반으로 할인하는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양강체제에 큰 힘을 발휘 못하고 있는 실정. 향후 실적 전망에서도 올해 3분기는 1, 2 분기와 비슷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는등, 당분간 큰 적자폭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업계에서는 노키아가 자생력으로 회복하기는 힘들며 다른 기업에 인수되어야 한다고 보는 시각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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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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