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플래그쉽 모델 스마트폰인 홍미 노트 3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하드웨어 사양만 보면, 아이폰 6S와 갤럭시 노트 5에 뒤지지 않지만, 가격은 1/4 정도인 $140 (16만원, 2GB RAM/16MB 내장메모리), $172(20만원, 3GB RAM/32GB 내장메모리)이다. 기본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다. 4,000mAh 배터리 용량,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64-bit 프로세서, 13MP 후방 카메라, 5MP 전방 카메라, 0.3초 만에 인식하는 지문인식 칩 내장. 8.65mm 두께.
tN 인사이트: 원조 애플 짝퉁인 샤오미가 이제는 하드웨어 사양만 보면 애플을 뛰어넘을 태세이다. 16만원에 이정도 기능을 넣어서 원가를 맞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홍미 노트 3는 갤럭시 노트 5, 아이폰 6S 플러스 시장을 목표로 출시 된 것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평판, 서비스 등 여러 가지를 보고 판단을 해야겠지만,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펜지원 기능을 제외한 하드웨어 사양 사용만으로는 삼성과 애플에 밀리지 않는 느낌이다. 조만간 삼성과 애플이 샤오미를 벤치마킹해야 하는 시대가 올 듯하다.
아이폰 6+: 2750mAh, 5.5″ 1080p, A9 64-bit, 12MP, 5MP, 2GB RAM, 16/63/128GB 메모리, 지문인식, 7.3mm 두께, 애플페이
갤럭시노트5: 3000mAh, 5.7″ 1440p, Exynos 64-bit, 16MP, 5MP, 4GB RAM, 32/64GB 메모리, 지문인식, 7.6mm 두께, 삼성페이, 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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