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door: 이웃끼리하는 페이스북

“로컬 소셜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Nextdoor가 $18.6M 펀딩에 성공.  Benchmark Capital, Greylock, Shasta등 실리콘 밸리 간판 VC들이 펀딩에 참가.  Nextdoor는 이름에서 풍겨나듯 지역 기반의 소셜네트워크로, 누구든지 자신이 사는 지역을 기준으로 온라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사는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서 회원가입시 우편물이나 신용카드등으로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현재 가입한 회원들의 사용빈도는 상당히 높다고.  원문 기사를 쓴 기자의 이웃은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이 사이트에 도움을 요청하는 포스팅을 했는데 수많은 이웃들이 여러 방법으로 도와주겠다고 발벗고 나섰고 이틀 후에 고양이를 찾았다고 함. 이미 세상에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가 더 필요한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이번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페이스북, Linkedin과 같은 회사에 경영자/투자자로 참여한 적 있는 베테랑 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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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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