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캔사스시티에서 진행하는 광통신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TV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심적인 질문은 어느 방송사업자가 Google TV 사업에 프로그램을 제공할지 입니다. Google은 일반 TV에 HD 방송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iPad나 Android 태블릿에도 Google Fiber TV 앱을 통해 방송을 제공하고, 또한 2테라바이트 저장공간의 DVR 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Google이 지난 2월에 FCC에 TV서비스를 신청한 상태이고, 캔사스시티에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Google이 미국내 가장 큰 규모의 전국 백본망을 보유하고 있으니, YouTube와 접목한 TV 사업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Don’t be e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