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5.2인치 스마트폰 P9와 5.5 인치 스마트폰 P9 플러스를 출시했다. 핸드폰 뒷면에 설치된 두 개의 렌즈는 라이카(Leica)와 협작했으며(“co-engineered”), 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은 라이카 사진기로 찍은 듯한 효과를(Leica Film Mode) 적용할 수 있다. 각각 12 메가픽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로 선명한 색깔과 뚜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보케(bokeh) 효과와 아웃포커싱도 가능해 더욱 전문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셀카를 잘 찍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문인식이 가능하고, USB type-C 포트와 최소 3,0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있다. 4월 16일부터 유럽과 중동에서 599유로(약 79만원)부터 시작되는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tN 인사이트: 화웨이가 전체 시장의 7.3%을 보유 하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세번째 주자로 자리하고 있으나, 22.5%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15.9%의 애플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에만 53%의 급진적인 성장률을 보여 무시할 수 없는 상대가 되었다 하더라도, 새로 소개한 P9 시리즈는 사진 촬영에 대한 편의에 집중되어있고 그 외 많은 기능들도 현 시장에 이미 소개된 기능들이 다수이기에 혁신적이라 보기는 힘들다 생각된다. 또한 가격적으로도 큰 경쟁력이 없어 얼마나 큰 파급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 | 이미치 출처: androidcent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