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인 래리 페이지와 애플 CEO인 팀 쿡이 모바일 기술 특허권을 둘러싸고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었다. 양측의 수장은 지금까지 계속 협상을 해 왔으며, 지난주 전화 통화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소식이다. 정확히 어떤 이야기가 오고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특허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업계의 추측이다. 삼성과의 소송에서 승리한 애플이지만, 모토롤라를 인수해 다량의 특허를 획득한 구글을 상대로 대대적인 특허 전쟁을 벌이는 것이 쉽지 많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