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스마트홈 구현 – Mobiplug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테크스타스 (TechStars) 지원기업인 모비플러그 (Mobiplug)가 테크스타스를 통해 소개된지 몇달만에 $2.7M (약 30억원) 펀딩을 받고, 회사 CEO에 대표적인 에너지 벤처회사인 Tendril의 전직 CEO를 영입하였다. 지난 10여년간 스마트홈은 가전 분야의 화두였었지만, 아직도 의미있는 규모로 성장하지 못했다. 모비플로그는 가정내 허브 역할을 하는 박스를 두어서, WiFi로 연결이 되는 모든 가전을 통합하고, 스마트폰은 이 허브와의 통신으로 콘트롤을 하는 방식이다. 즉, 모비플러그는 그동안 스마트홈의 문제가 가전제품들 마다 서로 조금씩 다른 WiFi 프로토콜을 사용하여서, 이를 통합하는 것이 주요한 이슈였다고 보고 있다. 스마트홈이 기술의 문제인지 생활속에서 사용 필요성(usage case)의 문제인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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