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개인화: Gravity

마이스페이스의 전직 임원들이 2009년 창업한 회사인 Gravity가 $10.6M (약 120억원)의 추가펀딩을 받았다. Gravity는 “관심 영역분석 (Interest Graph)”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 방문자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즉, 온라인에서 컨텐츠를 읽는 방문자가 관심있어할 다른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으로, 아마존에서 사용자의 검색패턴을 분석해서 관심있어할 다른 제품을 소개하는 것과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이 회사의 플랫폼은 CNN 등을 포함한 여러 컨텐츠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고,  약 2억 방문자에게 관심있어할 컨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Gravity는 광고주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하지만 사용자가 관심있어할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가져갈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게임회사인 그라비티와 상호가 동일한데, 한국회사가 상호에 대한 권리가 없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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