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의 충성도 하향 추세

아이폰 사용자의 충성도가 처음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현 아이폰 사용자중 88%가 아이폰을 재구매 할 의사를 밝혀 지난해 93%보다 내려간 수치이다. 유럽에서는 재구매 의사가 작년의 88%에서 75%로 더 현격히 떨어졌다. 아직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높지만, 아이폰 출시이후 처음으로 수치가 내려갔다는 점을 주목할만 하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발표된 아이폰 5가 너무 높아진 소비자들의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의 시장조사에서도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안드로이드의 1/5 이하로 나타나는등 애플로서는 스마트폰 패권 싸움에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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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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