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관측 등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이다. Sandvine의 글로벌 인터넷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의 인터넷 트래픽중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전체 인터넷 트래픽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큰 경쟁상대라고 여겨지는 아마존은 불과 1.75%를 차지하면서 넷플릭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고, 훌루의 경우도 1.38% 정도로 넷플릭스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유튜브는 14.8%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전체로는 넷플릭스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을 보이는데, 모바일 트래픽으로는 30.97%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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