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wbone이 1년전쯤 UP이라는 브랜드로 운동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했었는데, 부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곧바로 철수한적이 있었다. 그후 Jawbone에서는 3백만 시간 이상의 사용자 테스트와 개선된 기능을 부가하여, 오늘부터 다시 $129.99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하였다. 첫번째 출시때와 다른 점은 Nike 등 여러 회사들이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하여 경쟁이 심화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요 경쟁제품과 차별화된 점은, 대부분이 운동이나 음식 모니터링 등 활동시간에만 국한이 되었지만, UP은 수면 활동 (물론 Sleep Time이라는 수면활동 모니터링 앱만으로도 훌륭하기는 하지만)까지 모니터링한다는 점에서 좀 더 포괄적이다. 구글안경과 같이 향후 스마트폰/태블릿과 결합된 웨어러블 시장이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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