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서 아이패드 미니가 대량으로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두명이 도둑이 화물 운반 기기를 이용해 팔레트 (목재로 만든 화물 운반대) 2대 분량의 화물을 훔쳐 CEVA 로고가 새겨진 화물차로 달아났고, 이 안에는 아이패드 미니 3600대 가량이 들어있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50만불에 해당하는 거액의 물량이다. 공항 직원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팔레트 5대 분량 모두 도난을 맞을 수도 있었다. 이들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고 경찰은 공항 내부자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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