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아이오아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75M (약 800억원)을 투자하면서, 지금까지 재생에너지 (renewable energy) 분야에 투자한 총액이 $990M (약 1조원)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글이 이번에 투자한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아이오아주의 15,000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구글은 대형 데이터센터를 많이 운영함에 따라, 전력 사용에 관심이 많고, 따라서 에너지 프로젝트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번 풍력발전소가 소재한 곳에서 약 130마일 떨어진 곳에도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여기에서는 풍력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데이터의 사용이 많아질 수록, 전력 소모가 많아지고,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에 관심이 높아지는데, 마치 메트릭스의 한장면이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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