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개발한 iOS 지도의 로컬 데이터를 보강하기 위해 포스퀘어 (Foursquare)와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포스퀘어와의 파트너쉽과 관련해서 애플의 수석부사장인 에디 큐 (Eddy Cue)가 관련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곧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포스퀘어의 로컬 데이터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포스퀘어는 사용자들이 음식점이나 상점등을 방문시 ‘체크인’을 할 수 있게하여, 사용자들의 기호를 알 수 있는 로컬 데이터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서비스이다. 애플은 이미 옐프 (Yelp)의 사용자 리뷰 및 로컬 데이터를 iOS 지도에 접목했고, 이번 딜을 통해 포스퀘어의 데이터 또한 iOS 지도에 통합하면서 지속적으로 iOS 지도를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