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가 아이폰이 출시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iLounge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저가 아이폰은 현 아이폰 5와 같이 4인치 스크린이고, 외관은 유리나 금속이 아닌 주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없다. 전면부는 언듯 보기에 아이폰 5와 많이 비슷하고, 하단부나 곡선의 옆면은 5세대 아이팟 터치를 닮은 점도 많다. 유출된 사진이 실제의 모습과 맞다면 Lightning cable이 장착될 것이고 헤드폰 잭도 아이폰 5처럼 하단부에 존재한다. 물론 애플이 공식 확인한 사항은 하나도 없으므로 지금은 소문 단계이다. 애플이 저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기업 브랜드나 이미지상 맞는 전략인지를 두고 많은 이들이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애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진출한다면 현재 안드로이드가 주로 점령하고 있는 저가 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출처: i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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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대 인구의 새로운 신세계 황금시장을 노리는 애플의 전략은 제조사 보조금이 아니라 결국 저가 라인업이 될까? 어느 쪽이든 매출/점유율을 위해 중국, 인도시장을 건드리는 건 고마진 위주의 비즈니스를 펼쳐온 애플의 정체성을 흔드는 위험한 도박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