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Neil Hunt가 1-2년 내로 4K 스트리밍을 기대해도 좋다는 발언을 해서 화제다. 현재 넷플릭스는 풀 HD까지 지원하고 있다. Hunt는 또 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House of Cards”의 대부분의 씬을 4K 포맷으로 찍었음을 밝히면서, 올해 안으로 이 드라마를 4K로 스트리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서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었는데, 그중 일부는 만만치 않은 4K 포맷 제작비였다는 후문이다.
tN insight: 4K는 Ultra HD라고 불리기도 하며, 현재 많이 상용화 되어있는 풀 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다. 올해 CES에서는 삼성, LG 등 대표적인 TV 업체들이 앞다투어 4K TV를 선보였다. 80인치 같은 대형화면에서 보는 4K 영상은 마치 풀 HD 영상을 처음 볼때 처럼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아직 4K가 실용화 되기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이나 저장매체, 기기의 업그레이등 많은 일이 남아있고 아직 시기 상조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넷플릭스는 한발 앞서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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