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파일공유의 선두주자인 드랍박스가 이메일 앱 서비스인 Mailbox를 인수하였다. Mailbox는 최근 이메일 관리 앱을 출시하였는데 수려한 사용자 환경과 직관적인 기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 (Mailbox 소개 동영상). 다운로드 받아도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순번을 한참 기다려야 사용 권한을 얻는 것으로도 유명해, 하루 빨리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로 부터 원성을 사기도 할 정도 였다. 드랍박스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서 “Mailbox를 사용해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하였다. 이번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드랍박스는 올해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현재 기업가치는 $4B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관련기사: The Next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