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의 선두주자 트위터가 상당히 광범위한 내용의 특허를 얻었다. 오늘 트위터에게 수여된 특허의 요지는 사용자가 특정 수신인을 지정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 (팔로워) 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개념이다. 트위터의 서비스가 바로 이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트위터 서비스 자체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트위터 이외에도 페이스북 업데이트 라든지 유사한 서비스가 많이 있어서 경쟁업체 입장에서는 긴장할 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트위터는 특허를 ‘방어적인 목적’에 쓸 것을 약속한 바 있어, 당장 트위터가 다른 회사를 고소하는 등의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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