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문대로 노트 적는 앱 Keep을 선보였다. 며칠전 이 앱이 구글 Products 페이지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져 Keep이 곧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늘 구글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이 앱은 웹과 안드로이드 4.0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간단한 메모나 할일 등을 적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또 음성인식 기능도 있어서 음성 메모를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기능도 있다. 생성된 문서들은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되고, 클라우드 기반이므로 다른 기기와 동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 이와 같은 노트 적는 앱 분야에서는 에버노트가 선두 주자인데,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에버노트 킬러’가 나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