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디도스 공격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yberBunker라는 웹호스팅 회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디도스 공격때문에 넷플릭스와 같은 많은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느려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Spamhaus라는 스팸메일 방지 기관이 CyberBunker를 블랙리스트 서버 명단에 올린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의 많은 인터넷 사이트들이 스팸을 줄이기 위해 Spamhaus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면 해당업체는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CyberBunker는 “Spamhaus가 인터넷을 검열해선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직도 공격이 진행중이며 피해가 점점 더 커질 수도 있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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