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전화기 “페이스북 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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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그간의 소문대로 새로운 사용자 환경의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페이스북 홈”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의 변형으로 잠금 화면의 배경이나 시작 화면등이 페이스북의 Cover Feed (친구들이 올린 사진이나 내용들)로 채워지게 된다. 즉, 페이스북의 콘텐츠가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에 완전히 녹아들어가 있어서 페이스북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아도 페이스북의 소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메신저툴도 스마트폰과 완전히 연동이 되어서, 사용자가 다른 작업중이라도 친구의 메시지가 뜨도록 설계되어있다. CEO인 저커버그는 오늘 발표에서 “우리는 전화기를 만들지는 않는다. 그리고 OS를 만들지도 않는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우리는 단순한 앱보다는 훨씬 깊은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는 말로 페이스북 홈 제품을 표현했다. HTC가 만드는 전화기는 4월 12일에 판매예정이며 가격은 $100불이다. 한편 아이폰에는 당분간 진출하지 않는다고 저커버그가 밝혔다.

페이스북 홈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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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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