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가짜 팔로워를 파는 서비스가 큰 비지니스로 성장하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Bits 블로그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재 이런류의 서비스는 수십여개가 존재하고 가짜 계정은 2천만개 이상이며, 1000명의 팔로워당 평균 $18불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전체 시장은 약 수천억원대로 추산될만큼 커져가고 있다. 심지어는 가짜 계정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도 존재하는데, 최신 소프트웨어들은 Capcha같은 제동장치도 뚫을 수 있을만큼 발전해 있는 현실이다 . 한번 생성된 가짜 계정을 진짜 계정과 구별해서 걸러내기는 무척 어려워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tN insight: 지난 미국 대선때 공화당의 후보였던 밋 롬니는 수 일 만에 팔로워가 10만이상 늘어서 돈을 주고 팔로워를 사들인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하였다. 작년에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에브 윌리엄스는 팔로워수 이외에 실제 그사람의 트윗이 퍼지는 파급력을 나타내는 지표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해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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