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경찰, “얼굴 인식 기술 효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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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얼굴 인식 기술이 별 효용이 없었다고 보스턴 경찰이 밝혔다.  보스턴 경찰의 커미셔너인 에드워드 데이비스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수천개의 사진과 비디오 판독을 거쳐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지목해 내었지만, 화면에 보이는 용의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무척 어려웠고,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돌려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검거된 용의자는 사진이 포함된 매사추세츠주 운전면허증 소지자임). 이는 이번 용의자 추적및 검거에 현장 주위의 각종 감시 비디오 등 ‘빅 데이터’ 분석이 주효했다는 주장과는 다소 상반된 내용이다. 데이비스는 용의자의 신분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 것은 결국 시민들의 제보와 협조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Washington Post,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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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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