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메이어, 야후의 알리바바 지분 처리

야후가 중국 인터넷 회사인 알리바바의 지분을 매각하여 곧 엄청난 현금을 마련할 전망이다. 야후는 원래 이 지분을 매각하여 생기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배당금같은 형태로 돌려주려는 계획이였는데, 마리사 메이어가 CEO로 부임하면서 이같은 계획에 제동을 걸고, 지분 처분으로 확보되는 $4.5B에 해당하는 돈을 회사에 재 투자 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이나 자사주식 매입이 당장 주식 가격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야후가 장기적으로 절실히 필요한 것은 웹이나 모바일에서의 ‘상품’이라는 결론이다. 전문가들은 야후가 이 현금으로 모바일 쪽의 굵직한 스타트업들을 인수하지 않겠냐는 예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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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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