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 첫주말 5백만대 판매! 실망스러운 결과?

애플은 아이폰5 출시 첫주말에 5백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아이폰 출시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4S의 경우 첫주말 판매 실적인 4백만대 정도였고, 아이폰4는 2백만대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아이폰5의 주말 판매수준이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였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6백만대 이상을 기대했었고, Piper Jaffray의 한 애널리스트는 천만대까지도 예상하였다. 주말실적 발표후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2% 정도 떨어지면서 시작하였다. 아직 버라이존의 아이폰4S가 2년 교체주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10월 이후에 버라이존 고객이 본격적으로 유입이 되고, 연말까지 100개국에서 출시가 되면 아이폰5의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매번 2배씩 증가했던 신규 아이폰 주말판매 실적을 생각해 보면, 애플의 엣지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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