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맥 발표

애플이 오늘 열린 특별 행사에서 8세대 아이맥을 발표하였다. 오늘 아이패드 미니와 13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등의 발표는 많이 예상이 되었으나, 신형 아이맥 발표는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였다.  새로 발표된 아이맥의 가장 큰 특징은 무척 얇다는 것.  애플은 CD드라이브를 과감히 삭제하고 본체의 두께를 5mm 정도로 디자인해, 마치 커다란 태블릿을 걸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컴퓨터 디자인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도 할만큼 수려한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이다. 스크린 크기는 이전과 같이 21.5 인치와 27인치가 제공되고, CPU는 인텔의 Ivy Bridge Core i5가 탑재된다. 애플은 Fusion Drive라는 기술을 아이맥에 적용하였는데, 자주 쓰이는 시스템 파일등은 플래쉬에 저장해 속도향상을 꾀하고 나머지는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해두는 방식이다. 가격은 21.5인치의 경우 $1,299이고 27인치는 $1,799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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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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