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특허: 스마트폰 에어백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은 한 두번쯤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딱딱한 바닥에 떨어지면 단 한번의 실수에도 유리가 깨지거나 기기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기 쉬운데, 아마존이 이를 해결하려는 특허를 낸 것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의 각종 센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의 자유낙하를 감지하고, 내장된 에어백을 터뜨려 충격을 흡수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이 자유낙하할때 내장된 가스를 터뜨려 스마트폰이 특정 각도로 떨어지게 하는 아이디어, 스마트폰에서 스프링이 튀어나와 충격 흡수하는 방법등도 포함되었다. 2010년에 접수된 이 특허는 최근 공개되었으며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발명가중 한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특허는 아마존이 2010년 이전부터 스마트폰 진출을 고민한 흔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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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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