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예상 웃도는 적자폭 발표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분기 매출은 $13.81B에 주당 손실은 60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8센트보다 훨씬 큰 적자 폭이다.  주당 60센트의 적자중 37센트는 리빙소셜에 투자했던 금액에 대한 손실처리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존은 약 2년전 daily deal 회사인 리빙소셜에 $175M을 전략 투자한 바 있다. 최근 리빙소셜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마존을 통해 그 소문이 확인된 셈이다.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는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은 소비자를 위해 저가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하며 킨들 파이어 태블릿에 대해서도 강한 자부심으로 낙관하였다. 미국 연말 휴가철을 맞는 4분기에 7인치 태블릿 시장의 향방은 애플, 아마존등 주요 텍 회사들의 명암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품목이다.

[원문보기]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