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랄 모터스 (General Motors)가 애플의 Siri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자동차 메이커가 될 예정이다. GM은 쉐볼레 스파크와 소닉 일부 모델에 Siri 연동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설치나 사용방법은 상당히 간단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아이폰 4S나 아이폰 5가 MyLink라 불리는 차내 시스템과 연결되고, 운전자는 음성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음악을 트는 등의 명령을 Siri에게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아이폰의 화면은 꺼져 있다는 점도 특이한 면. 이미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도요타, 아우디 등의 회사가 Siri 연동 계획을 발표한적이 있어, 차내에서 음성으로 여러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는 미래는 그리 멀지 않았다.
관련기사: TheNextWeb
자동차 선택조건이 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