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알리바바가 1조 위안화 매출을 달성해 전세계 최대의 e-commerce 업체가 되었다. 1조 위안화는 한화로 약 170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미국의 아마존과 이베이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큰 숫자다. 알리바바의 회장인 Jack Ma는 인터뷰에서 이정도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회사는 역사상 월마트와 알리바바 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최근 수년간 급격히 몸집이 커진 알리바바는 올해만해도 작년대비 6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Jack Ma는 “내년이면 미국의 모든 온라인 상점회사를 다 합친 것보다도 클 것이다”라며 지속되는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기기수가 곧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등, 텍 업계에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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