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Venue 8 7000, 인텔 RealSense 장착된 6mm 두께 안드로이드 태블릿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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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IDF(Intel Developer Forum)가 열렸다. 여기서 최초로 인텔 RealSense가 장착된 6mm 두께 델 태블릿이 발표되었다.

사양은 8.4인치 OLED 디스플레이, 2560×1600 화소, 인텔 쿼드코어 Atom 프로세서, 3면 슬림 베젤 적용 (아래쪽 제외), 깊이 인식(Depth Perception) 8MP RealSense Snapshot 카메라, 2MP 전면 카메라가 들어가 있다.

다음 동영상은 RealSense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서 특정 부분을 하이라이트하고 필터링하고 거리 측정을 하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동영상은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에서 3D 영상 효과와 움직임 효과를 내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tN insight: 첫 인상은 태블릿향 아마존 파이어폰이었는데 아이폰6보다 두께를 무려 0.9mm 가까이 줄인 것은 놀랍다. 그리고 인텔의 RealSense 동영상에서 보여줬던 재미있는 기능이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기대 된다. 그 동안 조용하게 태블릿을 만들어 온 Dell과 인텔이 제대로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다. 모바일향 인텔 프로세서 또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태블릿의 파이어폰이 될지 아니면 신선한 도전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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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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