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edle 에센셜 (7월3주)

1. 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고 매출 달성

지난 7월15-16일 이틀간 진행된 프라임데이에서 아마존은 약 1억 7,5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도 큰 규모다. 아마존은 10만 개 이상의 노트북, 20만 개 이상의 TV, 30만 개 이상의 헤드폰, 100만 개 이상의 장난감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광학용품(카메라, 망원경 등) 카테고리에 가격 오류로 인해 17,000 건 이상의 주문이 모두 $94.5에 판매되는 사건도 있었다. 아마존은 오류로 인한 피해액이 1,6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문을 모두 인정하고 배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링크

2. 미국 달러숍 급증으로 지역 상권에 위협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 등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달러숍’ 매장이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위협하고 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10년 전 2만 개의 달러숍은 현재 3만 개로 급증했고, 월마트 매장 수가 4,700여 개임을 고려하면 미전역에 달러숍이 포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달러숍은 주로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 상품을 판매한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달러숍 출점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었거나 추진 중이다. 링크

3. 페이스북 리브라 코인 진행에 제동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리브라 (Libra)’에 제동이 걸렸다. 상원과 하원 의회와 이틀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리브라에 대한 미 국회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지며, 리브라가 출범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대한 트위터까지 더해지며 과연 리브라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다. 리브라는 모든 규제와 법을 준수하면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미 의회의 반대 의견이 거세 향후 진행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링크

4.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 자동차, 인공 배기음 장착 의무화

소음 없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안전사고가 이 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럽연합은 전기차에 대한 인공 배기음 장착을 7/1일 자로 의무화다. 해당 법안은 즉시 발효되며, 새로 판매되는 모델들은 19Km/h 이하로 달릴 때 인공 배기음이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 기존 판매된 전기 자동차들 역시 2021년까지 해당 장치의 의무 장착을 요구하고 있어 일부 혼란이 예상된다. 시민 단체들은 저속 뿐 아니라 고속에서도 배기음이 나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링크

5. Waymo,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택시’ 허가 승인받아

구글의 무인 주행 자동차 회사인 Waymo가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자율주행 택시 허가를 승인받았다. 운전자가 동승할 것, 과금을 하지 않을 것 등의 단서가 붙었지만, 본사가 있는 곳에서 첫 허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Waymo는 Zoox를 비롯 중국이 후원하고 있는 Autox, Pony.ai 에 이은 캘리포니아의 4번째 자율 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 업체가 되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Waymo는 이미 작년에 캘리포니아로부터 무인 자율 운전차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링크

6. 포드와 폭스바겐, 전기차 – 자율주행 기술 상호 교환

미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교류에 대한 합의가 거의 임박했다고 한다. 상용차 부분에서 이미 협력하고 있는 두 회사는 초기 투자와 연구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미래 기술을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가 중요한 자율 주행 기술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규모의 경재가 중요하기에 이번 협의가 두 회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

7. 콜렉티브 헬스 (Collective Health), 2,7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비전펀드가 콜렉티브 헬스의 2,750억원 ($250M)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하는 투자자로 매입 주식수, 주당 가격 등 이번 투자 조건을 대표로 조정했다는 의미) 했다. 콜렉티브 헬스는 기업들이 의료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을 통해 직원들이 더 건강한 상태로 근무 할 수 있도록 돕는 B2B 헬스케어 업체이다.

구체적으로 콜렉티브 헬스는 고객사가 의료비 지출 현황을 체크하고, 보험 청구와 같은 관련 비용을 원활히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직원들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렉티브 헬스는 이번 투자 전까지 Founders Fund, Google Ventures 등으로부터 약 4,780억원 ($434M)를 유치했다. 그동안 Uber, Palantir, eBay, Pinterest 등 캘리포니아 테크 업체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콜렉티브 헬스는 이번 투자 금액을 자사 플랫폼을 강화하고, 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사용할 전망이다.

8. Pokemon Go 제작사 ‘나이언틱’, 센서블 오브젝트 (Sensible Object) 인수

Pokemon Go 제작사 나이언틱 (Niantic)은 런던 소재 게임 스튜디오 센서블 오브젝트 (Sensible Object)를 인수했다. 세부 금액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나이언틱 CEO ‘John Hanke’는 이 인수가 나이언틱의 AR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센서블 오브젝트 설립자 Fleetwood는 과거에도 AR 게임스튜디오 Hide&Seek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최근 Harry Potter Wizard Unite 출시를 통해 제 2의 Pokemon Go를 만들려는 나이언틱은 최근 18개월 동안 AR스타트업 Escher Reality, 런던 소재 컴퓨터 비전회사 Matrix Mill, LA소재의 게임 스튜디오 Seismic Games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9. 3D 프린팅 업체 카본 (Carbon), 2,8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3D 프린팅 업체 카본 (Carbon)이 시리즈E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2.6조원 ($2.4B)을 인정 받고, 약 2,860억원 ($260M)을 투자 받았다. 3D 프린팅 업체 중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 받는 것으로 알려진 카본은 기존 프린팅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R&D (독자적인 제작 방식, 디자인 툴, 워크 프로세스 등)와 글로벌 확장을 위해 금번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후 IPO를 할 것으로 추측 된다.

카본은 Johnson & Johnson, Adidas, Ford, Lamborghini, Riddell (미식축구 용품 업체) 등과 활발히 협업하며 자사의 기술을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Johnson & Johnson과 Adidas는 과거에 이어 이번에도 투자하며 카본의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확인 시켜줌과 동시에 양사 간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14년 한 해, 3D 프린팅 산업은 약1,100억원 ($100M)만을 투자 받았었다.

*3D 프린팅 업체 기업가치: Desktop Metal 1.6조원 ($1.5B), Markforged 9천 20억원 ($8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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