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한지 불과 1개월 정도 밖에 안된 ‘페이스북 폰’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AT&T가 2년 약정 계약에 100불이던 HTC 페이스북 폰 가격을 거의 ‘공짜 폰’ 수준인 1불로 내린 것이다. 스마트폰 제품들이 시간이 지나 새 제품이 나올 쯤이면 반 값 정도에 할인하는 것은 흔히 보이는 것이지만, 출시한지 2달도 안된 시점에 이런 대폭적인 할인을 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AT&T측은 “이런 프로모션은 늘상 있는 일이다”라는 말로 이번 할인에 큰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않았다.
tN insight: 이러한 할인이 일반화 되면 향후 소비자들의 할인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해, 향후 신제품 출시후 성과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의 뒷 배경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페이스북이 아직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페이스북 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기 위해 뒤에서 지원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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