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식 발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구글 글래스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안경 자체에 메모리와 프로세서등은 물론, 카메라, 마이크, 가속계와 같은 센서까지 포함되어, wearable computer의 시초라 할 수 있을 정도. 글래스 자체에 3G 연결기능은 없어서, 외부에서 사용시 스마트폰을 통해 테더링을 해야함. 현재 배터리 용량은 약 6시간 밖에 안되어서 이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 내년 상반기에 나올 개발자 버전은 $1500불이라는 비싼 가격이지만, 일반 소비자 버전은 2014년에 좀 더 낮은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아직 가격이나 여러면에서 소비자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향후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할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