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 태블릿인 갤럭시 노트 10.1 이 미국에서 내일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4.0 (ICS) 과 쿼드코어 1.4 GHz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가격은 16GB 버전의 경우 $499불이다. 해상도는 1280×800으로 아이패드의 레티나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수준.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S Pen이라 불리는 스타일러스인데 압력센서가 있어서 터치 압력의 강도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삼성이 자랑하는 멀티스크린은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삼성 고유 앱에서만 가능하고 리뷰 비디오를 보면 앱사이의 작업전환 속도도 상당히 더딘 것을 알수 있다. 가격도 저가는 아니여서, 태블릿의 절대강자인 아이패드의 아성에 큰 위협이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