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양광 관련 스타트업의 파산신청을 늘어나고 있는데, 이제는 대기업인 지멘스 (Siemens)도 태양광 사업 이탈 행렬에 동참하였다. 지멘스는 오늘 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하고 기존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태양광 사업의 전망이 좋지 않고, 정부 지원 및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지난 2년간 전세계 태양광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많은 회사들이 파산신청을 하였는데, GTM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몇년간 전세계에서 200여개 기업이 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