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Visa), 디지털 페이먼트 서비스 출시

지불결제 솔루션 회사인 비자가 11월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 페이먼트 서비스인 V.me를 공식 런치하였다. V.me는 온라인 상에서 제품/서비스 구매시 매번 신용카드 및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 구글 월렛 (Google Wallet)의 온라인 서비스와는 유사하지만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한 모바일 월렛 서비스는 V.me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사용자가 V.me 사이트에 자신의 신용카드와 개인 정보를 입력한 뒤 V.me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점에서 제품/서비스 구매시 V.me 아이콘을 클릭하면 손쉽게 지불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V.me는 53개의 금융기관과 23개의 상점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미국에서만 서비스를 런칭한 상태라고 전했고 PC, 테블릿, 스마트폰에서 호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Cnet, Seeking 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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