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의 가격을 인하하였다. 128GB 제품은 $200불이 깎인 $1,500로 조정되었고, 256GB 버전도 $200불 내려와 $1,700로 책정되었다. 그리고 이 제품들의 CPU도 기존의 2.5GHz 스피드에서 2.6GHz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도 CPU는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가격은 인하되지 않았다. 한편 13인치 맥북에어의 256GB 버전은 오늘 $100불 인하된 $1,400불로 발표되었다.
tN insight: 애플이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를 내놓은지 4개월이 지났는데, 사실 판매 실적은 기대 이하였다. 애플은 메인스트림 노트북인 13인치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큰 반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2,000불에 달하는 가격은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였다. 어제 팀 쿡이 골드만 삭스 컨퍼런스에서 밝혔듯이 애플은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고수하겠지만, 적정 가격과 마진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약 3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애플은 Lisa와 같은 하이엔드 컴퓨터를 출시했으나 초기에 $10,000불에 육박하는 가격때문에 상업적 실패를 한 뼈아픈 경험도 여러번 있었다.
“TN인사이트” 부분이 좋습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리고 이 제품들의 CPU도 기존의 2.5GHz 스피드에서 2.6GHz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의 대상이 되는 것은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 256GB 뿐인 것 같습니다. 미국,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확인 했는데 128GB는 여전히 CPU 2.5GHz입니다.
http://store.apple.com/us/browse/home/shop_mac/family/macbook_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