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Autonomy 인수관련 주주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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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Autonomy를 $11B (약 12조원)에 인수하고 1년후에 $8.8B (약 10조원)을 감액한 것과 관련하여, $1B 규모의 주주소송이 제기되었다. 피고인중에는 메그 휘트먼 (현 CEO), 레오 아포테커 (전 CEO), 레이 래인 (전 이사회 의장), 마이크 린치 (Autonomy 창업자) 등이 포함되었다. 휘트먼과 래인은 Autonomy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고도 이를 무시하고 주주들을 기만했으며, 아포테커는 무모한 인수를 위해 거의 $100M (약 1100억원)을 인수관련 비용으로 지불하였고, 린치는 Autonomy가 망하기 전에 이익을 챙기고자 회사의 실적을 과장했다는 취지이다. 소송을 제기한 주주는 HP가 Autonomy를 인수한 2011년 8월 19일 다음날부터 HP가 인수상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2012년 11월 20일 사이에 HP 주식을 매수한 주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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