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moco를 공동 창업해서 DeNA에 $400M (약 4400억원)에 매각했던 닐 영 (Neil Young), 밥 스티븐슨 (Bob Stevenson), 앨런 유 (Alan Yu) 등이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인 N3twork를 창업하였고, Ngmoco에 투자하였던 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가 이번에도 $12M (약 130억원) 펀딩에 참여하였다. 같은 팀이지만 이번에는 Ngmoco처럼 게임분야는 전혀 다른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서비스를 기획중이라고 한다. 정확한 서비스의 형태에 대해 회사가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정보를 개인 관심 중심으로 새롭게 인덱싱하는 서비스라고 하며, 올 연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tN insight: 최근 한국내 벤처 환경 개선책으로 실패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중요하면서도 간과되고 있는 것이 성공한 사람들이 다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주주의 장기 주식매각제한, 벤처회사의 주식 분산에 따른 다수의 창업자군 생성 등이 중요할 것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